비교식은 소비전력 차이 × 시간

에어컨 송풍을 평균 60W, 선풍기를 30W라고 가정하면 차이는 30W입니다. 하루 8시간, 30일 동안의 차이는 30 ÷ 1,000 × 8 × 30 = 7.2kWh입니다. 200원/kWh 가정에서는 1,440원 차이입니다. 60W·30W는 브랜드 대표값이나 측정 결과가 아닙니다.

동일 시간, 서로 다른 가정 소비전력 비교
가정 기기8시간 × 30일200원/kWh 환산
송풍 60W14.4kWh2,880원
선풍기 30W7.2kWh1,440원
차이 30W7.2kWh1,440원

둘 다 40W라면 전력량은 같습니다

평균 소비전력이 같고 같은 시간을 쓰면 기기 종류와 무관하게 kWh는 같습니다. 다만 풍량·배치·소음은 다를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가까이 두고 낮은 단계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 단계의 평균값으로 다시 계산해야 하며, 라벨의 최대값끼리 비교한 결과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냉방 대체 여부를 같은 표에 섞지 않기

송풍과 선풍기는 공기를 움직이는 비교이고, 냉방은 실내 열을 밖으로 빼는 운전입니다. 더운 방에서 두 기기 중 하나로 냉방을 대체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절약 계산의 전제가 틀어집니다. 냉방과 함께 쓸 때에는 냉방 설정 변화까지 포함해 전체 사용량을 비교하세요.

새 선풍기 구매는 사용 개월 수까지

위 가정에서 한 달 차이는 1,440원입니다. 오직 전기료 차이로만 구매 가격을 회수하려면 구매비를 이 차액으로 나눈 사용 개월 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50,000원 ÷ 1,440원은 약 35개월의 실제 사용 기간입니다. 매년 3개월만 쓰는 경우 이를 달력상의 35개월로 읽으면 안 됩니다. 편의와 필요한 바람은 별도 구매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