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날, 안전하게 닿는 표면만 정리

태풍 국민행동요령은 집 주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도록 안내합니다. 베란다에서는 배수구 입구를 가린 물건과 눈에 보이는 낙엽·흙 등을 비가 오기 전에 정리하세요. 덮개나 배관의 구조를 모르는 상태에서 부품을 분해하거나 깊숙이 손·공구를 넣지 않습니다. 창밖에 몸을 내밀어 외부 물길까지 청소하려 하지 마세요.

반복되는 물 고임은 기록을 남겨 점검 요청

냄새나 보글거리는 소리 하나만으로 막힌 위치와 원인을 알 수는 없습니다. 청소 이후에도 문제가 반복되면 관리사무소나 배관 점검 담당자에게 발생 조건을 전달하세요. 많은 물을 부어 역류를 재현하지 않고, 평소 안전한 위치에서 알 수 있었던 사실만 적습니다. 이 기록은 수리 상담용이지 원인이나 비용 부담을 확정하는 증거 목록은 아닙니다.

배수 점검을 요청할 때 전달할 정보
항목기록할 내용
발생 시점비가 올 때만인지, 평소에도 반복되는지
위치바닥 배수구·창틀 주변 등 실제 관찰 위치
범위자기 집만인지, 관리 주체에 공유된 다른 신고가 있는지
했던 작업표면 이물질 정리 여부, 사용한 제품이 있다면 제품명
안전 문제물이 닿은 콘센트·가전의 존재 여부

이미 물이 찼다면 청소를 멈출 조건

고인 물과 콘센트·전선·가전이 함께 있는 곳에는 들어가거나 손을 넣지 마세요. 전기를 끄려면 물을 건너야 하는 경우도 직접 조작하지 않습니다. 안전한 곳으로 물러나 관리 주체에 알리고, 침수 확대나 고립 등 급박한 위험은 119에 신고하세요. 물이 빠졌더라도 젖은 전기설비는 전문가가 확인하기 전 다시 사용하지 않습니다.